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평생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워런 버핏
요즈음 주식에 관심이 많아져 주식을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주식 창을 무턱대고 열었더니
PER이라느니 R&B 라느니.... 알지 못하는 이상한 용어들과 같이
어디서 무슨 종목을 언제 어떻게 사야 할지를 하나도 알지 못해 곤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에서의 첫걸음을 내 딛기 위해
제가 오늘 읽은 도서는 저자 우석의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263801
이 도서에서는 주식을 실제로 경험해보기 위해 필요한 용어들과
그 용어들을 이해하며 들어가는 조금 더 심화된 개념들, 그리고 미래에서 주식을 투자할 때 발현되는
여러 돌발 상황들을 미리 안내해주어 대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도서에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어려운 용어들이 생각보다 많이 책 속에 들어가 있어서
맨 처음에 이 책을 읽는데 다소 어려움이 존재했지만, 주식도 또한 각각의 방법이
각각 상황 들에 가장 효율적인 효과를 내는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용어들을
책 속에서 여러 번 대면하면서 주식 용어를 이해하는 정도가 조금씩 늘어나며
그나마,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에는 책을 읽는 것이 한결 수월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용어를 일단 눈으로 마주하고 더 높은 빈도로 자주 용어들과 대화하며
그 용어에 대한 이해도가 점점 올라가면 이 책 속에 감추어져 있던 힌트가 보이고,
이는 또다시 새로운 힌트와 방법을 책에서 찾아내게 합니다.
이 처럼 용어를 알고 읽는 것, 그렇지 않은 것에 사이에는 엄청난 시야와 경관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방법들 또한 이 도서에 감추어져 있을 것이지만,
저는 다시 한번 더 책을 읽으며 숨겨진 나머지 것들을 이해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제가 이 책의 초입부를 읽었을 때, 한 번에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책을 전부 이해하는 것은 현재의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이지요.
이 책의 너무 방대한 정보를 담기에는 내 그릇이 아직 너무 작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책의 구조
두 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이 책은 크게 5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장들의 제목이 전부 저를 유혹했습니다.
시장 흐름을 알아보는 법, 초보자가 주식 시작에서 살아남는 법,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법,
투자 종목을 찾는 법 등등... 내가 주식의 실전에 대해서 너무나 궁금했던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가르쳐 주었습니다.
만약 주식이 시험이었다면, 이 책은 실력파 스타 선생님의 강의와 비슷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주식 실천의 문을 여는 열쇠, 제가 이 도서를 추천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끌렸던 책의 부분은 제가 주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흔히 말하는 주린이었기 때문에,
초보자가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의 부분이 가장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주식 종목의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설명해 주는 장면인데,
주식 종목의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의 상황의 따른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어서
제가 읽을 때에는 한눈에 이해하기 더욱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매수와 매도는 신도 알 수 없는 영역이라지만, 주식이라는 바다에서 이리저리 파도에 휩쓸려나가는
나뭇잎 같은 저에게는 마치 한 줄기의 밝은 빛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에,
최소한 나중에 내가 바다를 이리저리 누빌 큰 고래가 되기 전까지는
이 책에서의 방법과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는 부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게 찾아온 정보를 주식과 연결시킬 수 있는 안목과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을 얻게 될 때까지
저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나의 느낌
하루에 508포인트가 하락하든,
108포인트가 하락하든,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할 것이다.
각각의 투자자들도 여기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피터 린치
거대한 대양을 누비기 위해서는
어디에 어떤 섬과 항구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와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직감
그리고 폭풍우와 비슷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나가는 지혜와
대양을 돌아다닐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주식 투자도 비슷합니다.
주식 투자라는 거대한 바다에서는 정보와 직감, 판단력과 용기
이 네 가지가 어우러졌을 때, 가장 이상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네 가지의 보물을 얻는 것은 많은 실패와 경험을 요구하지만,
이 네 가지의 보물은 훗날 가치에 수십수백 배를 넘어
평생 동안 경제의 흐름을 꿰뚫고 돈을 불릴 수 있는 거대한 힘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저 대양 너머로 항해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저 새로운 지도를 써 내려갈 열정이 마음속에 타오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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