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원씽>을 읽게 되었다.
나의 시간 관리와 쌓여가는 일들에 대한 궁금했던 이야기, "왜 항상 일을 해도 일이 늘어나는가?" 같은 질문의 해답을 너무나 단순한 비결에 비추어 확실히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을 이 책이 나에게 나누어 주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에서 밖으로 뛰쳐나가게 만들어줄 아주 시원하고 탁월한 책이다. 이 책에 대해서 지금부터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
그들은 누구인가?
이 책을 집필한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은 10년의 세월 동안 함께 10권이 넘는 베스트셀러를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특히 게리 켈러는 국제 부동산 회사인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를 공동으로 설립한 설립자로서,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원씽
나의 단 한 가지
이 책의 타이틀이자 핵심 단어인
'원씽'을 이 책에 맞게 직역하면 '단 하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원씽 '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말한다.
일과, 목표, 사람 등등 많은 것이 될 수 있지만, 알아야 될 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원씽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장 소중한 한 가지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어떠한 위기가 닥쳤을 때, 다른 것들을 버릴 수 있을 만큼이어야 한다.
이 단 하나를 오랜 시간 붙잡고 있으면 우리를 성공으로 인도한다. 어떻게 우리를 그저 '원씽' 이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단 말일까?
'단 하나'의 원칙
분명한 방법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우리를 괴롭힌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우리의 열정을 분산시켜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이것은 어떤가?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보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필요 없는 일을 걸러 내는 작업을 펼친다.
그 후에는 그래도 '쓸모' 있는 일들만이 남았을 것이다. 이것들조차도 우리가 우선순위를 매겨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해결해나간다.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많은 열정과 시간을 쏟는다. 이렇게 되면 가장 많은 열정을 쏟기에, 가장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가장 많은 노력을 쏟기에 그것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 기술이 충족되면 더 나은 결과물을 창조해낸다. 멋있는 결과물을 보고 성취감을 느껴 더욱 그 일에 열정을 쏟는다.
이 뒤로부터는 반복이다. 당신은 위의 과정을 반복하여 그 분야의 정상에 오르고 또 다른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다. 너무나 쉬운 것이다.
이것이 바로 원씽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하나의 원칙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아주아주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을 쓰지 않는다. 왜일까? 바로 그들은 '모든'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과제도 중요하고 여가시간도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여러 일에 열정을 분산시켜 결국 정작 중요한 일에는 별로 많은 열정을 쏟지 못한다. 많은 일을 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의 중요성을 말이다. 그 한 가지가 나에게 주는 영향력의 반절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떤가?
숨겨져 있는 단 한 가지
원씽을 찾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원씽을 어떻게 찾아내야 할까? 이것도 역시 걸러내는 방법이 존재한다.
나에 대해 질문하라, 원씽을 찾아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2. 그 일을 함으로써...
3. 다른 모든 일을 쉽게 or 필요 없게 만들 수 있는가?
이 세 가지를 충족하면 비로소 원씽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
당신은 어떠한 답변을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나의 지금의 목표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 하나의 일, 지금의 맞는 목표를 생각해 펜을 들고 종이에 당장 적어라. 그리고 그곳에 열정을 쏟아부어라. 그럼 점점 앞의 문을 향해 한 발짝 씩 내디디며 마침내 문 앞에 다다르게 되고
그러면, 어느 순간 당신은 성공의 문을 밀고 있을 것이다.
마무리
나의 생각
나는 이 책에 대해서 이번엔 '원씽'에 대해서만 글을 썼는데도 꽤 되는 분량의 글이 나왔다. 그만큼 원씽에 관한 중요한 내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의 원씽은 아마, 독서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독서를 하면서 앞으로의 일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얻게 되며, 때때론 책이 나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도 하며, 때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책 속에서 나를 반기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나는 이 책의 한 문장을 보고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라
나는 과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함께 생각해보자.
내가 마지막 날에 죽기 직전 인생을 돌아보며,
" 행복한 삶이었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창문 너머로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인생의 마지막 황혼기에서 웃으며 잠들 수 있을까?
한번 잘 생각해 보자.
원씽의 마지막 문장을 읊으며 마무리하겠다.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라. "다른 모든 일을 더 쉬워지거나 필요 없게 만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내 인생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제 남은 건 전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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