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

<코스톨라니의 투자 총서 1을 부분 인용하였습니다.>

 

 

투자 수단 중 단연코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주식 :)

 

주식에 투자하려고 하면 주식 시장이 왜 변동하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이유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주식을 움직이게 만드는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주식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에 대해서부터 이야기해 봅시다.

 

주식이 무엇일까요?

 

주식은 회사의 주인이 되는 증표를 뜻하는 것이죠?

 

회사는 주주에게 투자를 받는 대신, 이윤을 낸 뒤에 다시 나누어 준다고 약속하는 증표가 바로 주식입니다.

 

콘그레줄레이션

 

이 주식 또한 당연히 무한으로 발부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처럼 개수가 유한한 것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한한 상품들은 그것을 원하는 수요가 많으면 값은 오르고, 수요가 적으면 값은 내려갑니다.

 

시세가 이상한데

 

이건 주식에도 적용되는 희소성 있는 상품들의 특징입니다.

 

이제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겠네요.

 

단순히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고 오히려 그 반대라면 내린다는 너무나 당연한 결론이 나옵니다.

 

근데 진짜 근본적으로 궁금한 점은, 이 수요가 어떻게 결정되냐는 것일 겁니다.

 

주식 시장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정도, 수요는 대체 어떻게 결정될까요?

 

정보? 환율? 금리?

 

조금 더 원초적으로 들여다봅시다.

 

"아! 이 뉴스를 보니 이 기업에 호재가 있겠구나!"   "금리가 올랐네?.. 주식 시장이 주춤하겠군!"

 

...... 위의 말 같은 결론은 누가 도출해 낸 것일까요?

 

바로 우리의 생각, 심리입니다.

 

압도적 비관론자

 

기업의 호재 소식이 나오고 그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그 뉴스를 보고 매수해야 한다는 결론을 정한 대중의 생각입니다. 

 

정보 또는 환율, 금리 자체가 주식 시장을 오르고 내리게 하지는 않습니다.

 

진정하게 주식 시장의 강도를 정하는 요인은 우리의 심리입니다.

 

그러나, 심리뿐만이 아니라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이 하나가 더 존재합니다.

 

너무나 단순하게도 머니입니다.

 

압도적 낙관론자

 

우리의 생각이 아무리 긍정적이라고 해도, 수중에 돈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주식 시장은 결론적으로 두 가지의 요인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 두 요인에서 여러 다른 이유와 이론들이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이 두 요인은 서로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더욱 거대해집니다.

 

사람들의 수중에 돈이 많고 사람들의 생각이 안정적이고 낙관적이면, 주식 시장은 끝없이 솟아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갑에 먼지만 가득하고 심리가 불안정하다면, 주식 시장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겠지요?

 

....살아 있니?

 

반면, 이 두 요인중 하나만 충족된다면.. 주식 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겁니다.

 

이 두 요인은 함께 같은 길을 걸을 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그것이 정상을 향해 갈지, 지반을 뚫고 내려갈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요인과 상황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투자자만이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