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요인과 경제 사이클

요즈음 경제의 수준이 아주 불안불안... 경제에 대한 상당히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 침체와 불황은 도대체 왜 일어나는 것인지

경제가 침체되는 과정과 다시 회복되는 하나의 사이클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를 주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거래'입니다.

필수소비재를 사거나,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하는 것 등등 전부가 거래입니다.

이 거래가 활발할수록 경제 순환이 빨라지고 거래가 침체될수록 경제 순환이 느려집니다.

여기서 경기 침체의 요인이 등장합니다.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수록 경제가 침체된다는 것, 이게 경기 순환과 관련 있는 가장 큰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진짜로 궁금한 것은 왜 갑자기 거래가 감소하냐는 것이죠?

이 이유가 참 신기합니다. 호황이 문제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죠? 내가 알고 있는 호황은 너무나 행복한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아름다운 나날일 텐데요..

호황이 불황으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이제 막 불황의 출구에서 빠져나온 호황이 또다시 불황의 입구로 들어서기 직전의 상황은 주로 다음과 같이 흐릅니다.

길고 길었던 불황이 끝나고 시장이 다시 회복세에 들어 들면,

경제적으로 사회가 다시 안정권에 들며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거래가 점점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도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하며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기나 긴 불황에 지쳤던 사람들이 마구마구 소비(거래)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따라 기업 또한 생산물을 늘리며 더 많은 생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과 같은 인력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그와 동시에 생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소비재를 차지하려는 기업 간의 대립 또한 증가합니다

기업 간의 소비재 점유 경쟁으로 소비재의 가격이 올라 소비재로 생산한 생산물 또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물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굶주린 사람들의 거센 소비량으로 상품보다 소비량이 많아

더더욱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마침내 호황의 정점에 오르게 됩니다.

지나치게 높은 물가 상승에 점차 소비가 줄게 되고

이것은 상품을 팔지 못한 기업의 매출 하락과 상품 재고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기업은 매출 하락으로 인해 직원 해고와 공장 정리 등으로 균형을 조절하게 되고

이는 실업자 증가와 함께 더 큰 소비 감소로 흐르게 됩니다.

이렇게 다시 불황의 입구로 다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불황에서 다시 호황으로 도달하는 것 또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적은 소비량으로 물가가 지나치게 하락하면

이는 다시 평균으로 돌아가기 위해 소비가 활발해지게 되고..... 다시 호황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하나의 사이클은 몇 달이 되든 몇 년이 되든 계속 순환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호황의 앞에는 언제나 불황이 있고 그 앞에는 또 다른 호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이클에서 지금 자신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계획을 세워며 경제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에게만이 부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드리밍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