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에는 무엇이 있나요?
아이스티, 사이다, 밀키스 등등.... 여러 음료수가 있을 텐데요.
역시 음료수 하면 콜라가 빠질 수 없지요.
탄산음료의 대명사인 콜라는 현재에도 몇억 잔 가량이 매일 팔려나갈 정도로
이제는 음료수를 대표하는 음료수 of 음료수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러한 콜라를 판매하는 코카 콜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러 가 봅시다.
코카콜라 개요
코카 콜라의 정식 명칭은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로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사랑받는 음료인 콜라를 판매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1886년 아사 그릭스 캔들러와 프랭크 M. 로빈슨이 공동 창립한 약 시가총액 2588억 달러,
약 367조 원(삼성전자와 비슷)(2022.11.01)의 거대한 기업입니다.
주된 사업 분야가 코카 콜라의 제조 및 유통, 단 하나이지만
이 코카 콜라가 워낙에 세계적이고 독보적이기 때문에
이 하나만 가지고 세계의 대단한 대기업들과 같은 자리에 위치할 수 있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역사
코카콜라는 한 약국에서 시작됩니다.
코카콜라는 원래 약물과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약사였던 존 스티스 펨버턴이 코카잎 추출물과
와인과 같은 재료로 음료를 만들었고
판매량이 증가하자 콜라에 탄산수를 섞어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코카 콜라의 시초인 것이지요.
그러나 처음엔 코카콜라는 하루에 너무나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며
지지부진 적자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헐값에 코카 콜라의 제조법과 권리를 에이서 캔들러라는 사람에게 판매하게 됩니다.
에이서 캔들러는 코카 콜라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프랭크 로빈슨과 함께 코카-콜라 컴퍼니를 세우고,
코카콜라 홍보 전략과 판매 전략 같은 고유의 방법을 만들어
점차 코카 콜라의 판매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후 코카콜라는 보틀링 시스템(컴퍼니에서 원액을 제조하면 제조업자들이 코카콜라는 제조하는 시스템)과
컨투어병 같은 특성으로 더욱 독창적인 음료가 될 수 있었고
세계대전과 올림픽 등을 거치며 코카 콜라는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코카 콜라는 세계의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고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음료로 각인되어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료 시장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특징
코카 콜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대부분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을 생각할 것입니다.
왜 굳이 코카 콜라는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을 마케팅에 이용했을까요?
그 이유는 계절별 판매량에 있습니다.
콜라가 여름에는 불티나가 팔리다 겨울에는 판매량이 너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 생각에 여름 음료수라고 각인되었던 것이죠
코카콜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내놓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이었습니다.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산타, 산타는 코카콜라" 이러한 연결 고리를 적용시키는 마케팅 수법이었던 것이죠.
코카 콜라가 푸근한 이미지의 산타가 콜라를 들고 있는 모습의 광고를 내놓자
실제로 겨울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이 발달해 우리가 광고에서 주로 보던 북극곰 또한 탄생하게 됩니다.
이제 산타 클로스와 북극곰은 코카 콜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코카 콜라를 대표해나가고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의 경쟁 상대는 다른 음료수가 아니라 물이다. 우리는 음료수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1위지만 전체 물 시장에서는 고작 3%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우린 아직 한참 멀었다.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코카콜라는 이제 음료수 시장이 아닌 더 먼 곳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더 이상 음료수들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아가 불변에 요소인 물에다가도 대결을 신청하며 음료수의 한계를 부수어나가고 있지요.
이 과정으로부터 코카 콜라는 계속 발전하게 됩니다.
작은 우리에서 1위라고 하며 갇혀 있지 않고 초원에서의 1위를 꿈꾸어나가고 있는 것이죠.
우리도 이러한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하나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꿈을 꿈꾸는 것,
코카 콜라가 그렇게 나아갔던 것 같이
우리도 더 큰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세를 길러야 하지 않을까요?
더 큰 초원으로 함께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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